1.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1/06 16:35

1.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2.1.6.(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2.1.6.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245,250명(2,185,502명 완치), 사망자 21,780명

ᄋ 오미크론 확진 누적 2,338명

ᄋ 1.6.(목) 추가 확진자가 5,77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245,25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15명(미국 25명, 러시아 18명, 아랍에미리트 13명, 독일 13명, 프랑스 13명, 카자흐스탄 12명, 영국 12명, 스위스 9명, 인도 8명, 스웨덴 8명, 오스트리아 7명, 캐나다 5명, 덴마크 4명, 호주 4명, 이스라엘 4명, 말레이시아 4명, 스페인 3명, 캄보디아 3명, 핀란드 3명, 네덜란드 3명, 싱가포르 3명, 아이슬란드 2명, 스리랑카 2명, 몽골 2명, 포르투갈 2명, 헝가리 2명, 카타르 2명, 터키 2명, 이태리 2명, 아일랜드 2명, 이란 1명, 우크라이나 1명, 필리핀 1명, 체코 1명, 칠레 1명, 오만 1명, 이집트 1명, 요르단 1명, 슬로베니아 1명, 남아프리카 1명, 한국 1명, 출발 국가 미확인 12명), 국내감염 5,560명(교도소 감염 77명) / 사망 11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51,312,938명 (접종률 77.53%)

ᄋ 1.4.(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51,312,938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46,180,074명임. (*1.5.(수) 기준 누적 접종자수는 1.6.(목) 14:30 기준 아직 발표되지 않음.)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77.53%, 접종 완료율은 69.77%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2.1.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태국 항공청(CAAT)은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허용 중

 - ①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또는 WHO/태국 공중보건부 승인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 증명서, ② 5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③ 방콕 도착 후 24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 ④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환승시 기내에만 대기하는 경우 상기 ①, ② 요건 불요
 
※ 10.16(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3개 주), 최고통제구역(30개 주), 통제구역(24개 주)으로 재조정하였으며, 완화된 방역지침을 적용

 - 최대엄격통제구역 23개 주에서는 23:00~03:00에 통행금지(단, 최대엄격통제구역이더라도 샌드 박스 프로그램 시행 17개 주에서는 통행금지 해제)/ 편의점 및 시장은 22:00까지 영업 가능 (단, 야시장 내 놀이기구ㆍ놀이터 설치 금지)/ 영화관, 극장, 식당, 공원, 운동경기장, 백화점 등은 22:00까지 영업시간 가능/ 교통시설은 정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 가능/ 요양원은 장기 투숙 외에 일일 방문 이용도 허용(단, 지역 보건당국 승인 필요)/ 500명 이내 집합시 행사ㆍ회의 개최 가능(단, 50명 이상 집합 행사는 지역 보건당국의 승인 필요) 

 - 최대엄격통제구역 외 기타 지역은 통행 금지 없음/ 백화점 및 커뮤니티몰 내 오락시설, 게임방 등 영업 가능(단, 워터파크 및 놀이동산은 아직 모든 지역에서 개장 불가능)/ 운동경기장 및 공원은 22:00까지 운영 가능/ 펍,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는 아직 운영 불가능
 
※ `21.10.21(목)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① 태국 국적자, 
②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③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및 동반가족, 
④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⑤ 임무 수행 중인 교통수단 운전자/조종사 및 승무원, 
⑥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⑦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및 그 외국인의 배우자 및 자녀, 
⑧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및 그 외국인의 배우자와 자녀, 
⑨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과 그 학부모 또는 보호자, 
⑩ 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및 동반인, 
⑪ 태국 정부와 외국 간 체결된 특별 조약에 따라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 
⑫ 경제적 목적을 위해 관광 시범실시 지역으로 지정된 주로 입국을 허용받은 사람, 
⑬ 정부의 국가 재개방 계획에 따라 입국을 허용받은 사람(태국 정부 지정 63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사람) 

※ 11.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를 면제 또는 완화하였으나, 12.22(수)부터 모든 무격리입국(Test&Go) 및 샌드박스(푸켓 제외) 입국을 위한 타일랜드 패스 신규 발급 잠정 중단(‘22.1.4 상황 재평가 예정) 

①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여 해당 증명서를 소지하고, 한국 포함 63개 지역에서 21일 이상 체류 후 항공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격리 면제, 

② 격리면제 대상 출발지역 외 장소에서 출발하나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여 해당 증명서를 소지하고, 항공편을 이용하여 샌드박스 프로그램 시행 중인 17개 주로 입국시 7일간 해당 샌드박스 지역 내에서만 이동 가능(무격리), 

③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소지 및 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였으나 ① 또는 ②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7일 격리, ④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미소지 또는 접종 완료 후 14일 미만이며, 항공ㆍ선박을 통해 입국시 10일 격리, ⑤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미소지 또는 접종 완료 후 14일 미만이며 육로로 입국시 14일 격리

 

2 언론 동향

□ 보건부 장관, 현 코로나19 확산세 및 방역지침 관련 입장 표명 (Matichon, 1.5.)

o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은 연휴 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였지만 사망자는 증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현재 태국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상황을 고려할 때 작년처럼 1일 감염자 수가 최대 28,000여명에 이르렀던 상황이 되풀이되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함.

 - 아누틴 장관은 확진자가 많이 발견된 장소가 주점이라고 언급하면서, 주점들이 영업 재개를 요구하여 음식점의 형태로 영업 방법을 변경하여 운영을 허가했으나 주점들이 방역 조치를 위반하며 영업을 이어갔다면서 비난함. 아울러 방역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 및 처벌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경고함.

 - 한편 현재 Test and Go 입국 방법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해외 입국자들로부터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함. 

□ 촌부리 주, 태국 내에서 3일째 최다 확진자 발생 (Matichon, 1.5.)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1.5.(수)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발생 지역 10곳을 발표하고, 그 중 촌부리 주에서 3일째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방콕의 경우 잠시 주춤했던 확산세가 연휴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함.
 
※ 1.5.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발생 지역 순위
 
① 촌부리 529명, ② 방콕 408명, ③ 우본라차타니 315명, ④ 싸뭇쁘라깐 259명, ⑤ 콘깬 164명, ⑥ 푸껫 138명, ⑦ 치앙마이 135명, ⑧ 나컨씨탐마랏 91명, ⑨ 파탓룽 87명, ⑩ 논타부리 78명

 - 아울러 촌부리, 치앙마이, 파야오, 콘깬, 우돈타니, 마하사라캄의 음식점 및 주점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식점 대부분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부연함. 

□ 푸껫 주지사, 푸껫 샌드박스 프로그램 유지 의사 표명 (Bangkok Post)

o 푸껫 주지사는 1.5.(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각종 영업장 봉쇄 조치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과 관련해 코로나19 방역 필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수요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푸껫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푸껫 주지사는 지난 주에만 샌드박스 프로그램으로 10,132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하면서, 푸껫 당국이 매일 3,000-5,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적극 실시했기 때문에 확진자가 일평균 30-50명 정도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함. 

□ 국민건강보장청, 코로나19 무증상자 자가격리 지원책 발표 (Phachachat, 1.5.)

o 짜뎃 국민건강보장청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방콕 및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일 평균 2,000-3,000건에 달하는 전화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진자가 1330 콜센터에 접수를 하면 6시간 내에 환자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증상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안해줄 것이라고 밝힘. 

 - 국민건강보장청을 통해 자가격리(Home Isolation)를 실시하는 무증상자는 아래와 같은 지원을 제공받게 됨. 

 1) 일 1회 의료진과 영상진료 서비스
 2) 재택 치료 키트(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제공
 3)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제공
 4) 일 3회 식사 배송
 5) 환자 증상 변화시 새로이 약 처방
 6) 증상 악화시 집중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으로 이송 지원

□ 보건부, `21.11월 이전 2차 접종 완료자 대상 3차 접종 실시 권고 (Mcot, 1.5.)

o 1.5.(수)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연휴 이후에 촌부리, 푸껫, 치앙마이, 우본라차타니 등 관광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21.11월 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신속히 3차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권고함. 또한, 의료 종사자 및 코로나19 방역 관련 근로자 중 3차 접종을 받은 후 3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4차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권고함. 

□ 전문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시 증상이 약한 5가지 이유 제시 (Komchadluek, 1.5.)

o 1.5.(수) 임상 바이러스학 전문의 용 박사는 쭐라롱껀 대학교 의학부 페이스북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시 증상이 약한 5가지 이유를 제시함. 

1) 어린이 감염자는 대부분 무증상 또는 경증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어린이 감염자가 많이 증가하였음. 
2) 성인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하였음. 
3)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증상 강도가 낮음. 
4) 오미크론 변이는 호흡기 입구에서는 잘 자라지만, 폐에서는 증식이 느림. 
5) 오미크론 변이는 숙주 안쪽까지 깊이 들어가 증식하기보다 호흡기 입구에서 빨리 증식하고 다른 숙주를 찾는 방식으로 진화했음. 

□ 상무부, 금년 물가상승률 1.5% 전망 (Bangkok Post, 1.6.)

o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21년 연간 물가상승률이 1.2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면서, 국내외 경기회복에 따른 식품,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상황을 반영해 금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5%로 설정함.

 - 로나롱 TPSO 국장은 금년도 관광, 수출의 회복세 지속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한편, 공급 측면에서는 바트/달러 환율 상승, 생산ㆍ운송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제조업 분야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